나폴리, AC 밀란, 볼로냐, 인테르 밀란이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이번 2025-26 시즌 첫 국내 대회 우승을 두고 경쟁할 예정이다.
나폴리는 세리에A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인테르 밀란은 지난 시즌 이탈리아 1부리그 2위 팀으로 여기에 진출한다. 반면 AC 밀란과 볼로냐는 작년 코파 이탈리아나 결승 진출 팀으로 여기에 이르렀는데, 후자가 1-0으로 승리하면서 세 번째 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이자 1974년 이후 처음으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나폴리와 AC 밀란이 준결승에서 만나며, 이 경기의 승자는 볼로냐와 인테르 밀란 중 승리한 팀을 상대하게 된다.
밀란은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다. 작년에 AC 밀란은 준결승에서 유벤투스(2-1)를 꺾었고 결승에서는 인테르 밀란(3-2)에게 승리했는데, 당시 감독이던 세르히오 콘세이상이 이 팀에 안긴 처음이자 유일한 우승이었다.
나폴리 vs AC 밀란
믿거나 말거나 목요일은 나폴리와 AC 밀란이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에서 역대 처음으로 맞붙게 되는 날이며, 두 팀이 이번 시즌 지금까지 좋은 세리에A 성적을 내고 있기에 분명 재미있을 것이다. 밀란은 이탈리아 1부리그에서 32승점으로 2위이며 나폴리는 31승점으로 바로 뒤에 자리한다.
나폴리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벤피카(2-0)에, 그리고 우디네세(1-0)에 연패한 뒤 최대한 빨리 다시 승기를 잡으려 할 것이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팀은 이번 시즌 이미 7번의 원정 경기에서 패했다. 반면 이들은 최근 디에고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올 한 해 무패 기록을 달성했다.
나폴리는 최근 스타니슬라브 로보트카와 로멜루 루카쿠의 기량 향상으로 라인업에 큰 힘을 얻었다. 로보트카는 일요일 우디네세 전에서 복귀전을 치렀으며 루카쿠는 전체 훈련을 소화했고 목요일에는 교체 선수로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루카쿠가 빠진 상황에서 라스무스 회이룬이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었는데,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에 관여했다. 눈에 띄는 결장 선수들도 있는데, 케빈 더 브라위너, 빌리 길무어, 프랭크 앙귀사, 알렉스 메렛 등이다.
반면 AC 밀란은 코파 이탈리아 16강전에서 라치오를 상대로 탈락한 뒤 토리노(3-2)와 사수올로(2-2)를 상대로 2경기 무패 중이다. 밀란은 또한 원정에서 무패 중이지만, 최근에는 자주 실점하고 있다.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계속해서 밀란의 공격을 이끌 것이다. 이 미국 공격수는 2년 전 이탈리아로 이적한 뒤 41골 22도움을 기록 중이다. 그는 크리스토퍼 은쿤쿠나 하파엘 레앙과 함께 공격에 나서게 된다. 레앙은 부상으로 인해 사수올로와의 일요일 경기에 결장했다. 센터백 마테오 가비아는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다.
AC 밀란은 이미 지난 9월 산 시로에서 나폴리에 세리에A 2-1 승리를 거두었는데,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이 퇴장당하고 10명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SBOTOP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25 배당은 목요일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베팅 팁 – 총 2-3골 @ 1.98
볼로냐 vs 인테르 밀란
나폴리-AC 밀란 전 이후 금요일에는 더 많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2025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인데, 볼로냐와 인테르 밀란이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다른 준결승 경기를 치르게 된다.
인테르 밀란은 기세등등하게 이번 대회에 임하는데, 세리에A 순위 정상에 있기 때문이다. 크리스티안 키부 감독의 팀은 이탈리아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으며, 이들은 또한 이달 초 16강전에서 베네치아에 5-1 압승을 거둔 뒤 코파 이탈리아 8강에도 진출했다.
인테르에게는 불행하게도, 금요일에는 하칸 칼하노글루가 빠지는데, 이 튀르키예의 대표 선수는 지난 주 챔피언스리그 리버풀 전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는 1-0 홈 패배를 당할 때 근육 부상을 입어 회복 중이다. 칼하노글루는 지난 일요일 제노아에 인테르 밀란이 2-1로 승리한 경기에도 결장했다.
이 31세의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 니콜로 바렐라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공격과 미드필더에서 더 많은 부담을 안게 된다. 바렐라는 최근 경기력을 되찾은 한편, 마르티네스는 최근 세 번의 국내 출전에서 골을 넣었다.
볼로냐는 모든 대회의 최근 세 경기에서 무승 중이며, 센터백 토르비욘 헤겜이 일요일 유벤투스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은 뒤 금요일 경기에 출전 정지 처분을 소화해야 한다는 것은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득점 선두인 리카르도 오르솔리니는 볼로냐의 공격을 계속 이끌 것인데, 그는 이번 시즌 리그 6골로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이 28세의 윙어는 최근 네 번의 출전에서 득점하지 못하고 있다.
베팅 팁 – 인테르 밀란 아시안 핸디캡 -1.00 @ 2.17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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