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vs 서울
김천 상무 프로 축구단이 8월 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FC 서울과 2026 K리그1 2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김천의 3-2 역전승으로 끝났다. 김천은 원정에서 포항항을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반면 서울은 전북 원정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코리아컵을 포함한 공식전 무승이 3경기로 늘어났다.
쟁점
‘서울전 4연승 도전’ 김천, 서울 상대 3연승 도전
김천은 지난 1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이강현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배치하며 4-1-4-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김천은 전방 압박으로 포항의 전진 패스를 차단하며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갔다. 이어 후반 포항이 니시야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이자 공격 강도를 높였고, 후반 66분 박태준의 코너킥을 이정택이 머리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갈랐다.
김천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05득점, 1.33실점을 기록하며 실점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1패에 그치며 반등했고, 경기당 득점과 실점도 나란히 1.2골로 균형을 이뤘다. 김천은 이강현이 수비 앞을 보호하면 박태준이 한 칸 전진해 전환 패스와 세트피스를 맡고, 고재현과 홍윤상이 측면에서 안쪽으로 파고드는 전술을 구사하고 있다. 고재현이 6골 2도움으로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이건희가 4골 2도움으로 최전방에 힘을 더하고 있다.
서울은 빌드업이 강점인 팀이다. 이에 압박으로 서울의 빌드업을 끊고, 풀백 뒤 공간을 노리는 것이 중요하다. 압박 과정에서 대형이 벌어지면 공간을 내줄 수 있는 만큼 수비 라인도 단단하게 유지해야 한다.
‘3경기 무승’ 서울, 클리말라·정승원 한 방에 기대
서울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K리그1 21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클리말라와 안데르손을 전방, 송민규와 정승원을 측면에 배치하며 공격적으로 나선 서울은 전북의 촘촘한 수비 블록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에는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공격 속도를 높였으나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만족했다. 서울은 최근 공식전 3경기에서 1골에 그치고 있다.
서울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67득점, 0.81실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견고한 수비력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는 경기당 평균 1.4득점, 1.0실점으로 수비 안정감이 떨어진 모습이다. 서울은 중앙에서 바베츠와 손정범이 공을 순환시키고 김진수, 최준이 높게 전진하는 4-4-2가 기본 틀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 클리말라(7월 1도움)가 뒷공간을 파고들면 안데르손, 정승원(5골 2도움) 등 측면 자원들이 2선에서 연결한다.
김천은 수비 라인이 촘촘한 팀이다. 이에 클리말라의 속도와 정승원의 안쪽 움직임으로 김천의 수비 간격을 벌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세컨드볼, 세트피스 싸움에 대비해 중원 경합과 수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리그, 컵, 프리 시즌, 국제 대회 포함)은 4승 4무 5패로 김천의 근소한 열세다. 다만 최근 5경기 맞대결에선 3승 1무 1패로 김천이 앞서고 있다. 김천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2무 1패로 상승세다. 서울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3승 1무 1패로 나쁘지 않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김천이 3승 1무 1패, 서울이 2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김천 3.44, 무승부 3.22, 서울 2.00으로 서울의 승리를 점치는 여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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