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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2026: 본선에서 상식을 깨고 있는 명장 전술가들

노르웨이, 벨기에, 모로코는 월드컵 2026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인 팀들이다. 대회 전 월드컵 2026 예측에 따르면 세 나라는 여기까지 오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지금은 여기서 계속 8강 경쟁을 펼치게 된다.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2-1)와 브라질(2-1)을 꺾고 올라왔으며, 벨기에는 세네갈에 3-2 역전승을 거둔 뒤 미국에 4-1의 점수로 완승했다. 반면 모로코는 네덜란드 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살아남은 뒤 대회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를 3-0으로 완파했다. 그 전까지 이들은 모두 각 조에서 2위 자리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했다.

스타들이 성공에 기여했다고 찬사를 받는 가운데, 우리는 감독들도 각 팀을 성공으로 이끈 것에 대해 찬사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SBOTOP은 이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스탈레 솔바켄, 노르웨이

노르웨이 출신인 스탈레 솔바켄은 월드컵에 복귀했는데, 이번에는 감독이며 이 58세의 콩스빙에르 출신의 선수는 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본선 성적으로 이끌고 있다. 올해가 되기 전까지 노르웨이는 16강을 통과한 적이 없다.

노르웨이는 I조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본선 무대에서 이라크를 4-1로 완파하며 시작했고 이후 세네갈에 3-2로 승리했고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프랑스에 4-1로 패했는데, 솔바켄 감독은 토너먼트 진출권을 확보한 뒤 선수단에 변화를 주었다.

이들은 32강에서 코트디부아르에 2-1로 승리했는데, 안토니오 누사와 엘링 홀란이 득점했다. 이어진 경기에서 브라질에 2-1로 승리했을 때 홀란이 2골을 넣었고 네이마르는 브라질 소속으로 첫 대표팀 골을 넣으면서 만회골을 기록했다.

솔바켄 감독은 홀란에게 힘을 실어주는 엄청난 업적을 완수했는데, 홀란은 올해 월드컵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7골과 수많은 월드컵 2026 하이라이트를 만든 이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는 대회 골든 부트 경쟁 선두주자들 중 하나로 한결 같은 리오넬 메시에 단 한 골 뒤쳐져 있다.

홀란 외에도 마르틴 외데고르와 오르얀 닐란드가 노르웨이를 도왔다. 외데고르는 중원에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닐란드는 대회에서 가장 저평가된 골키퍼 중 한 명이다. FIFA 기록에 따르면 닐란드는 굉장히 긴 거리의 활동량을 보였는데, 경기당 최소 5.7km를 누볐다.

 

루디 가르시아, 벨기에

루디 가르시아 감독은 벨기에를 월드컵 2026 8강에 진출시켰다.
훈련 중인 벨기에의 루디 가르시아 감독

루디 가르시아는 첫 대표팀 감독 자리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데, 벨기에를 8강에 올려놓았다. 벨기에는 이집트(1-1)와 이란(0-0)에 연속 무승부를 거두고 이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뉴질랜드를 5-1로 완파하면서 5승점으로 G조를 1위로 마무리했다.

벨기에의 공격력은 뉴질랜드 전 이후 상당히 좋아졌는데, 이들은 지난 3경기에서 3골 이상을 기록했다. 32강전에서 이들은 세네갈에 2골 차로 뒤쳐지면서 위험에 처했지만, 로멜루 루카쿠와 유리 틸레만스는 다른 계획을 갖고 있었다. 루카쿠는 교체 출전해 첫 골을 넣었고, 이후 틸레만스가 두 골을 넣으면서 엄청난 역전극을 완성했다.

미국 전에서 가르시아 감독은 명실상부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제레미 도쿠를 벤치에 앉히고 니콜라스 라스킨과 레안드로 트로사르에게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한 찬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들은 각각 1도움을 기록했다. 샤를 데 케텔라에레가 2골을 넣었고 한스 바나켄과 로멜루 루카쿠도 득점했다.

벨기에는 이제 진짜 중요한 시험대에 오르게 되는데, 이번 주말 SoFi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한다. 가르시아 감독은 운명을 결정지을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

 

모하메드 우아비, 모로코

모하메드 우아비 감독은 원래 이 자리에 있을 인물이 아니었는데, 이 49세의 감독은 전임 왈리드 레그라위를 막바지에 대체하며 3월에 부임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현재 우아비는 사실상 불가능해 보였던 레그라위 감독의 2022 준결승 성적을 재현할 수 있는 상황이다.

모로코는 C조 7승점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는데, 브라질에 1-1로 비긴 뒤 스코틀랜드(1-0)와 아이티(4-2)에 연승을 거두었다. 32강전에서 모로코는 네덜란드에 뒤쳐진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끌고 가서 승리했으며 이후 16강에서 캐나다에 완승을 거두었다.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3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그는 바이에른 뮌헨(PSV 아인트호벤에서)으로의 영구 이적을 확실히 밝혔다. 아제딘 우나히와 수피안 라히미 역시 2골을넣었다. 모로코에 명실상부 아프리카 최고의 선수인 아크라프 하키미가 있다는 것도 도움이 되었지만, 아유브 부아디, 브라힘 디아즈, 누세어 마즈라위, 야신 부누도 계속해서 제 역할을 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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